Ktx 놓쳤을 때 예약대기 의미 있을까?

 이번 주말 예매해야 할 KTX를 놓쳤다. 급한 대로 다른 시간 편을 예약하기는 했는데, 원래 원하던 시간은 아니었다.

딱! 어제까지만 해도 있었는데…!(ㅠㅠ) 하는 생각을 하며 예약대기를 걸었다.




코레일 예약대기 하는 방법

나처럼 예매를 놓친 경우에 ‘예약 대기’라는 것을 할 수 있다. 예약 대기는 네이버 등 다른 외부 앱으로는 불가능하고 코레일톡 이라는 앱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일반 예매 하듯이 원하는 날짜를 검색하면






어떤 노선에는 ‘예약대기’가 활성화되어 있는 칸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 ‘예약대기 신청’ 버튼을 클릭하고





연락받을 휴대전화를 입력하면 된다. 따로 입금하게나 할 필요는 없음.

참고로 연락이 오면 그날 밤 12시까지는 확인(입금)을 해야 무사히 좌석을 받을 수 있다.




예약대기는 승차권 예매 → 예약 승차권 조회, 취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소표가 나와 내 차례가 되면 예약대기 표시가 결제기한으로 바뀌고

결제/발권 버튼이 활성화된다.

결제는 코레일톡에서 열차를 결제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ktx 예약대기 확률

나의 경우에는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놓쳤고, 출발 일주일쯤 전에 예약대기 신청좌석이 배정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나는 내가 가진 표는 환불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시간도 매진된 상태였으므로 누군가 예약대기로 받아 갔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출발 일주일 전부터 예약대기가 슬슬 풀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발 1일을 기점으로 예약대기는 사라진다.(그때까지 좌석이 배정되지 않으면 없는 것이다.)




(연락은 아침에 왔다.)

참고로 좌석은 내가 고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배정된다. 바꿀 수 없음.

매진된 상황에서 자리를 받은 것 자체가 감사할 따름이다. 




ktx 예약대기 안됨 / 매진과 차이

예약대기가 마냥 가능한 것은 아니고 예약대기도 한정된 인원이 있다.

그러므로 예약대기 버튼이 없고 ‘매진’버튼만 있다면 이 경우에는 예약대기 인원마저 모두 찬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표를 구해야 할 때 예약대기 버튼이라도 보인다면 일단 걸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