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접속차단 사태, 수익구조 알아보기.

 

나무위키가 문제 되는 이유는 무엇?

나무위키는 인터넷에서만큼의 파급력은 에지간한 신문사 이상인데 불특정 다수가 작성한 글이라 책임소재가 애매하다.

예를 들어 뉴스 지상파에서 실수로 유명인의 집주소가 송출되었다고 하면 사과하라고 난리칠텐데 나무위키에서 실수로 집주소를 썼다고 하면 본인이 요청해도 내리기도 쉽지 않다. 누가 썼는지도 몰라서 책임 묻기도 애매하고.

함께 운영되는 아카라이브는 나무위키와 달리 진짜로 법을 오락가락 하는 수준의 음지 사이트인데 나무위키 법인 우만레인지 우마무스메인지가 파라과이에 있어서 국내법 적용도 안 받음.

사실상 무적의 사이트인데… 





나무위키 접속차단

정치계에서 나무위키의 허위정보가 심각하다며 접속차단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VPN켜고 ‘나무위키 들어가야지’해서 들어가는 사람보다는 검색으로 우연히 들어가는 민간인이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에 사이트 통으로 국내 접속차단이 이루어지면 나무위키는 멸망 혹은 반토막 길로 가는 것인데

뭐 정치인들 본인이 흑역사 박제되는 게 싫어서든 의도가 따로 있든 나무위키의 파급력 대비 공신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오죽하면 ‘나무위키 꺼라’라는 유행어가 나왔을까) 






나무위키 수익구조

나무위키 수익 구조를 파보면 완전 개꿀 시스템으로 글 관리부터 작성, 수정까지 무급 노동자들이(불특정 다수) 대신 해주는 구조이다.

아까 말했듯이 불특정 다수가 작성하기 때문에 책임 묻기 어렵고, 운영자가 누구인지 알려져 있지도 않음. 아마 어디 누워서 서버 관리만 하고 있을 듯.

‘나무뉴스코리아’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등 나무위키의 나무위키를 운영하는 umanle S.R.L.의 국내 관계사 업체들이 있기는 하지만

https://namunews.co.kr/

http://namuwiki.biz/

웹사이트 관계사가 맞기는 한건지 사이트 관리는 커녕 접속조차 되지 않음.

국내 커뮤니티 중 트래픽 1위 디시인사이드 직원이 50명임. 그런 디시인사이드 트래픽의 절반규모 이상 되는 것이 나무위키임.

누가 그러던데, 돈은 많은데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고.

나무위키 운영자가 바로 그 문장 자체임.

하지만 나무위키가 ‘불법도 아니지만 합법도 아닌’형태의 운영으로 지나치게 유명해진 지금.

언제까지 ‘돈은 많은데’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하는 상태일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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