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

ChatGPT가 나온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이제 콘텐츠 생산을 하는 사람들은 모를 수가 없는 정도로 많이 퍼졌는데, 블로그는 물론이고 네이버 지식인, 쿠팡 리뷰 등 Ai로 쓰인 글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일부분을 작성하는 사람도 있고 전체 글을 작성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ai로 풀로 작성해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ai로 쓴 글을 매크로를 통해서인지 따봉을 눌러 뭔지 모르겠지만 상위노출시키는 행위까지 보임.


리뷰가 무엇인가, 사람이 특정 서비스 또는 물품을 이용한 것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가 리뷰나 후기를 찾는 목적이 아닌가.


예를 들어 배민에서 음식을 시키기 전에 ai에게 이 음식이 어떨까? 절대 이렇게 물어보지는 않을 것이다.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리뷰야말로 인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창조적인 컨텐츠라고 생각을 한다.



chatgpt를 일상적으로 써 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리뷰를 ai로 작성하는 걸 구분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듯한데, 이런 정보들을 제대로 걸러내는 것은 아마 플랫폼의 역할이 될 듯하다.


이미 구글이나 네이버에서는 이런 ai 자동생성 콘텐츠에 대해 경계하는 것을 드러내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많은 정크 정보들이 쌓이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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