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과 철밥통에 대한 생각

의대 증원한다고 난리다.

의대는 2020년에 증원을 하려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못 했는데

이번에 증원이 될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전문직군들이 나랏님 펀치를 그대로 맞고 증원이 된 걸 보면 버티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대학만 나와도 준수한 밥벌이가 보장되었고,(대학생활 내내 옷자락에 막걸리만 묻히면서 살았더라도 말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학 나온 사람 중 소수인 명문대 나오면 그 다음부터는 좀 대충 살아도 준수한 밥벌이가 보장되었고,

지금은 그 범위가 극한으로 축소되어 전문자격증(면허증)정도 있어야 준수한 밥벌이가 보장되는 세상이다.



이 전문자격증이라는 것이 문과로 따지면 변변회 법세노관감(8대 전문직) 이과로 따지면 의치한약수가 되겠다.

이 전문자격증 영역은 아직까지는 ‘마지막 철밥통’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야말로 공부로 이룰 수 있는 1%의 철밥통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들도 과거 선배들만큼은 잘 먹고 잘살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미래에는 정말로 ‘각자 도생’의 시대가 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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