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으로 촉발된 성공 스캠 의혹

장사의 신의 성공이력이 과대포장되었으며, 엔터테인먼트, 코인, 무슨페이 등 여러 업체들과 연루되었다는 썰도 돌고 있다.(사실 확인 안해봄)

경제 인플루언서 나락 사건부터 시작해서 최근 참 많은 일이 터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 인플루언서 나락 사건의 경우 예전부터 ‘저 사람 이유는 설명할 수 없지만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그리고 블라인드 주식탭에서 유명세 대비 엄청난 욕을 꾸준히 먹는 1인이기도 했음), 장사의 신은 나도 즐겨 보는 채널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크다.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영 좋게 끝날 것 같지 않다.



어쨌든 ‘장사의 신 성공신화’정도면 ‘사짜성 성공팔이’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어쨌든 난 장사의 신보다 후참잘이라는 이름을 먼저 알았고, 성공 도파민 자극형 썸네일은 별로 안 씀.) 이 분야는 더 오래된 원조들이 따로 있는데 방송사에서 다룰 정도의 규모는 아니고 고소 이력이 있어서 일개 개인 피해자들은 말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근데 슬~슬 말은 나오는 듯.)

문제는 이 원조들이 문제제기 없이 꽤 오랫동안 잘 나가자 점점 더 매운맛으로 자극적인 후킹 문구들을 뽑아내고, 이들을 벤치마킹한 아류들이 수없이 생김.

단물 다 빠진 내용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수십 만원에 팔아먹는 사람들이 넘치는 요즘 세상… 눈 똑바로 안 뜨면 코 베어감.

역시 다른 여러 스캠보다도 코인 NFT랑 엮이면 일이 커지는구나, 수면 위로 올라오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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