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힐튼 - 미국의 황색 언론 웹사이트

 국내에서 연예 관련 뉴스 웹사이트로 디스패치, 인사이트 등이 있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작은 업체건 큰 업체건 황색언론 논란을 피해가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계통에서 가장 논란이 많고 유명한 웹사이트로는 ‘페레즈힐튼’이 있다.

페레즈 힐튼이란?

페레즈힐튼은 셀럽 ‘패리스 힐튼’을 패러디한 방송인의 닉네임이다. 페레즈힐튼은 ‘페레즈 힐튼’ 이름으로 연예계 가십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유명세와 규모가 대단하다.(월 수입이 한화로 3억원에 달한다는 말이 있다.) 페레즈 힐튼 1인이 운영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https://perezhilton.com/

직접 사이트를 접속해서 확인해 본 결과 칸예 웨스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물 건너 동양에서도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슈퍼 스타들의 이름이 웹사이트의 메인화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미움받는 ‘극혐’ 웹사이트

부정적인 이슈만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자극적인 내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끌고 실제로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기다 보니 특정 연예인들이 그를 대놓고 저격하는 일이 있을 정도로 미움을 많이 샀다.

'유튜브 렉카 채널’의 원조라고도 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