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처음 운영하는 사람들의 궁금증 중 하나는
내 웹사이트는 언제쯤 검색엔진에 노출될까?
내 웹사이트는 언제쯤 색인될까? … 이다.
구글과 네이버가 조금 다른데, 이것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나눠보겠다.
검색엔진에서 나를 얼마나 띄워주냐-유튜브로 따지면 알고리즘 같은 것을 SEO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SEO 개념 정리 글 참고.
네이버 검색엔진 노출
일단 네이버는 로직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시점이 있다. 이건 잠수함 패치일 때도 있고 공지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잠수함 패치가 더 많은 것 같다. 최근에 있었던 로직 변경을 말해 보면 22년 5월쯤에 한번 크게 있었고 23년에는 7월 말에 크게 한번 있었다. 바꾼다고 더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자주 바꾼다.
네이버 로직변경은 기존에 잘 노출되던 네이버 블로그나 웹사이트에는 자연재해인 반면 신규 웹사이트에는 호재인 경우가 많다.
몇개월 이전부터 블로그를 만들어 두고 글을 써 두었을 때 로직을 변경하는 시점에서 이전 컨텐츠들까지 한꺼번에 확 색인이 된다.
구글 검색엔진 노출
구글은 만든지 얼마 안 된 도메인(주소)에 패널티를 준다.
이걸 샌드박스라고 부른다. 네가 어떤 놈일지 모르니 일단 신생 사이트는 노출을 안 시켜 주는 것이다. 때문에 처음 6개월은 노출 0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백링크 작업으로 이 시점을 땡기는 방법도 있지만 백링크가 뭔지도 잘 모르는 초보라면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다.
어차피 구글 노출은 길게 보고 하는 것이니… 기다려라. 이 점이 참 어려운 것이 내가 스팸인지 아니면 단순히 나를 판단하는 시간인지 알 수가 없다. 어쨌든 6개월은 필수로 기다려야 된다.
스팸사이트로 인식된 것이 아닌 이상 언젠간 색인이 된다. 그리고 색인이 되기 시작하면 네이버처럼 예전에 썼던 컨텐츠까지 한꺼번에 노출되기 시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컨텐츠별로 1년 2년 3년에 걸쳐 계단식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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