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업체 vultr 단점, 쓰지 않는 이유

 이 글을 보는 사람중에 설마 호스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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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tr 고객센터 경험

나의 경우에는 벌처를 사용할 때 이유는 모르지만 때때로 웹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을 했었다. 접속 불안정은 보안 다음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는 어느 호스팅을 사용하더라도 발생할 수는 있다고 생각함.(내가 설치를 잘못 한 것일 수도 있고.)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vultr에 문의를 했더니 봇이 대답을 해 주는 것 같더라. 아마 ‘접속 장애’와 관련한 자동응답이 등록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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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re any pattern you are able to detect, i.e. time of day. When you run into this issue, please send us an MTR report.

"Troubleshooting Vultr Network Connections"

https://www.vultr.com/docs/troubleshooting-vultr-server-connections

"How to Send an MTR Report to Support"

https://www.vultr.com/docs/how-to-send-an-mtr-report-to-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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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어보고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 나도 읽어 보았지만 개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 일단 리눅스가 뭔지 모른다고요.

예전에 웹사이트 운영할 때 한번 비슷한 문제가 생긴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호스팅 업체 담당자가 내게 접근권한과 관련된 몇몇 간단한 정보를 묻더니 반나절만에 알아서 해결해 줬었던 것과는 상반된 방식이다.

무릇 고객센터라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vultr는 맞지 않는다.




vultr의 대안

설치 후 고객센터에 문의할 일이 없다면 vultr가 더 좋은 옵션인 것은 인정한다. 이 정도 가격에 자유도와 접근성이 높은 호스팅을 제공하는 곳은 AWS밖에 없지 않나. 근데 AWS는 vultr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함.(설치부터 일반인 접근불가, 아예 AWS 만을 위한 강의가 있을 정도.)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에서는 vultr가 최고의 선택이다.

그러나 개발 지식이 부족한 초보 웹사이트 운영자를 위한 호스팅 서비스는 클라우드웨이즈나 블루호스트 등 다른 업체가 더 낫다. 클라우드웨이즈는 비싼 게 흠이긴 하지만 고객센터가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블루호스트 고객센터는 구리기로 유명하던데 내가 이용해 본 바로는 그래도 블루호스트 내에 상주하는 직원이 해결해 주는 느낌이었음.

이런 문제로 마음고생 한 번 해 보면 요금 좀 비싼 게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본인의 지식 수준을 스스로 판단하여 적절한 호스팅 업체를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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