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수집보류' 무슨 뜻일까?

 내 웹사이트는 언제쯤 검색엔진에 노출될까? 에서 네이버는 로직변경 몇개월 이전부터 블로그를 만들어 두고 글을 써 두었을 때 로직을 변경하는 시점에서 이전 컨텐츠들까지 한꺼번에 확 색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뇌피셜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초창기 웹사이트 운영자들은 네이버이나 구글 노출을 기대하며 수집요청을 우다다 누르지만 잠시 후에 들어가보면 수집보류 버튼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구글에는 다행히 수집보류는 없다. 유입 0이라는 점에서 어차피 비슷하겠지만.)

주로 초창기 웹사이트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미 색인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집보류’가 아닌 ‘수집중복’이 뜨므로 수집보류의 경우에는 내 웹사이트 페이지가 색인이 되어 있지 않지만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 경우 검증 > robots.txt 에 들어가서 수집 비허용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 보는 방법이 있지만 아마 기본 설정이 허용으로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네이버 검색로봇 부분을 모든 검색로봇으로 수정하는 사람도 있더라.)



경험상 그냥 둬도 색인 및 노출이 잘 되는 웹사이트는 수집요청을 했을 때 수집보류가 거의 뜨지 않는다.(이런 경우 대부분의 페이지가 이미 거의 색인된 후라 '수집중복'이 떠서 그럴수도 있다.)

결론은 수집보류가 뜬다는 것은 네이버에서 내 웹사이트를 별로 수집하고 싶지 않은 웹사이트로 판단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