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rr 리얼 사용 후기 / 사용법

fiverr를 간단히 설명하면 글로벌 크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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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rr에서 구매 가능한 것

• 그래픽/디자인
• 프로그래밍
• 디지털 마케팅
• 비디오/애니메이션
• 글쓰기/번역
• 음악/오디오
• 비즈니스
• 데이터
• 사진
• ai 서비스

fiverr vs. 크몽

fiverr랑 크몽을 둘 다 써본 입장에서 비교를 하자면 fiverr가 여러모로 더 낫다. 일단 서비스 제공자의 숫자가 훨씬 많고 종류가 다양함. 

다만 영어 기반이라서 거의 모든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고 거래를 할 때도 영어로 해야 한다. 해외 사이트에서 뭔가를 구매해 본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직구라도 한 번 해봤다면 무난히 할 수 있는 정도임. 

영어로 소통을 하기는 하지만 정말 간단한 것만 대화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나) 데모 좀 보내주실래요?

상대방) 네

나) 이러이러한 부분 수정 가능?

상대) 가능/불가능

그리고 기본적인 정보(디자인이라면 뭘 만들 것인지 등)는 결제 시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써서 내는 란이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많이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사용법 간단 설명

각 gig에 들어가면 이런 것이 있는데

(gig : 프리랜서가 판매하는 재능, 업무)

위 gig은 ai 그림 그려주는 업무로

그림을 기본 버전으로 2개를 그려준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이때 샘플을 원하면 contact me를 눌러서 demo 좀 보여주쇼 하면 되고 구매를 원한다면 continue를 클릭하면 된다. 포트폴리오에서 마음에 드는 샘플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demo를 꼭 확인해야 실패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쓰여 있는 금액에서 5% 정도의 service fee가 수수료처럼 추가로 부과된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이 부분은 알아서 고려하고 구매하길.

3 day delivery라는 것은 완성까지 3일 걸린다는 뜻인데 대부분이 쓰인 마감 기한보다 일찍 보내 주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4일 걸린다고 써 있었는데 결제하고 10분만에 착수에 필요한 추가 정보가 있다며 연락이 왔다. 아마 앞에 밀린 사람이 없으면 바로 진행되는 것 같다.

급하게 처리되어야 하는 경우라면 day delivery를 확인하고, response time(평균 답장 시간)과 Orders in Queue(주문 대기 갯수)를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잘 확인하면 된다. 이 경우 3일이 걸린다고 되어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상태로 접속한 지 1시간이 넘었고 주문이 6개 밀려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록색 부분은 사람들이 서비스 이후에 남긴 별점과 좋아요 갯수이다.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기왕이면 래퍼런스가 좋은 사람과 일하는 것이 좋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gig이 완료된 사람은 별점과 평가를 남길 수 있다. 위에 올린 사람은 별점이 5점으로 아주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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