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들과 경쟁해야 한다.
아무리 구글 번역기가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면 조금 어색하듯이 한글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도 어색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면 조금 개선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이 쓴 게 사람이 읽기에 가장 자연스럽다.
키워드 선정의 문제
관심분야가 한국과 해외에서 다르다. 예를 들어 부동산 관련 글이 그렇다. ‘서울 강동구 집값 추이’ 한국인들에게는 수요가 있는 글이겠지만 과연 외국인들도 궁금해 할까? 타겟 국가에 따라 키워드 또한 달라진다.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 구글 검색은 상대적으로 SEO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편이다. 그 이유인 즉슨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1등 검색엔진은 계속 네이버였고, 최근 몇 년간 구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점유율은 아직 네이버가 우위에 있다. 그래서 국내의 글 콘텐츠 창작자들도 네이버 검색엔진(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발달했다.
반면 해외(영어권)는 오래 전부터 여러 국가에서 구글이 압도적인 검색엔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영어는 세계 공용어라고 불릴 정도로 사용자 수가 높기 때문에, 검색량도 많고 창작자도 그만큼 많다. 영어를 쓰면서 인구도 많고 IT까지 발달한 인도같은 국가도 경쟁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로 어떻게 하면 네이버 검색순위에서 1등을 할까 고민할 때 외국에서 10배가 넘는 사람들이 구글을 대상으로 같은 고민을 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영어권의 검색 시장은 그 경쟁이 한국 구글검색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치열하다.
이런 경우는 무조건 해외 타겟
사람 입김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무조건 해외 타겟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100% (사람 없이)자동으로 운영되는 블로그는 굳이 한국어로 운영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chatgpt나 매크로를 통해 자동포스팅으로만 운영되는 블로그가 여기에 속한다. 어차피 내용을 손대지 않을 것이라면 한국어로 운영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형 웹사이트는 사람 손이 지속적으로 닿는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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