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 프로(유료) 리뷰

 

현재 캔바를 쓰고 있는데, 추천할 의향이 있다.


캔바 무료와 유료 차이?

유료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기능이 있다. 


1. 이미 만들어진/진행중인 디자인의 크기 조절을 다시 하기
2. 만드는 중인 draft 디자인은 유료 버전에서 자동으로 기록된다. 


3. 내 디자인을 SNS(페북/인스타/트위터/링크드인) 혹은 링크 공유하고 조회수 자료 획득하기
4. 인스타그램에 계정 연결해서 예약발행하기

와 같은 기능들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차이는 프리미엄 요소 사용 유무인 듯.

디자인 계정과 다른 SNS 계정을 연동해서 발행하는 것이 편리한 사람들은 꼭 유료 버전을 사용해야 할 듯하다. 




캔바 특징1 : 영어 맞춤

기본적으로 캔바는 검색을 할 때 영어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구글’이라고 검색하기보다는 ‘google’이라고 검색하는 편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google’이라는 태그를 가진 요소들이 ‘구글’로 번역되어 한국어로 검색했을 때도 나오는 구조인 것 같다. '구글' '학교'처럼 간단하고 뜻이 분명한 단어는 어떤 언어로 검색하든 상관이 없지만, '사과'(apple/apologize)처럼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거나 조금 희귀한 단어는 영어로 검색하는 편이 확실히 나았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캔바로 요소를 찾을 때 미리캔버스보다 훨씬 더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캔바 특징2 : 한국 요소 부족




그러나 순수 한국어만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캔바는 조금 곤란할지도 모르겠다. 한국어 검색 결과는 특정 단어에 있어 미흡한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글로벌적으로 쓰이는 용어들은 캔바에 훨씬 많지만 한국적인 요소들은 검색했을 때 검색결과가 거의 안 나온다. 아까 예를 들었던 ‘구글’관련 요소는 검색결과가 20개 넘게 나오지만 ‘네이버’는 단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점은 많이 아쉽다.








그리고 요소는 그나마 괜찮은데 템플릿의 경우에는 예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외국 감성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 조금 있다.

결론 : 영어 쓰고, 요소 많아야 하면 캔바 써라. 영어 안 쓰고, 템플릿 많아야 하면 미리캔버스 써라. 한국, 국내기업 대상으로 디자인하는 사람들은 미리캔버스가 조금 더 무난하기는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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