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쓴 글, 인간의 글과 구분되지 않는가?
ai(chatGPT)가 쓴 글을 판별하는 ‘Ai text classifier’나 ‘aicheatchek’같은 도구가 이미 나와 있다.
실제로 aicheatchesk에 chatGPT로 생성한 글을 넣은 결과, 100% Ai로 작성한 글이라고 나왔고, 직접 쓴 글을 넣었을 때는 100% 인간이 작성한 글이라고 나왔다. 여러 차례 시도해 본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임에도 Ai가 작성했을 확률이 일정 부분 있다고 말하는 경우는 있어도 Ai가 작성한 글은 거의 Ai작성글임을 판별했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처럼 간단한 툴만으로 인간이 쓴 글과 구분해 낼 수가 있는데 대형 검색엔진이 ai가 쓴 글을 구별하지 못하리라는 보장이 없고 이를 낮은 품질로 판별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예시를 chatGPT로 들었지만 다른 ai의 경우에도 엄청나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쿠팡 파트너스의 교훈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구글을 압도하던 시절, 쿠팡 파트너스 링크이 포함된 포스팅을 자동으로 대량 발행하는 네이버 블로그들이 많았는데, 이런 블로그들로 인해 검색 품질이 떨어지자 네이버에서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포함된 블로그들을 어뷰징으로 간주하여 한꺼번에 저품질을 때린 바 있다.
- 저품질이란 : 검색엔진에서 블로그의 퀄리티가 낮다고 간주하여 글을 노출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블로거들끼리 부르는 말이다. (네이버에서 공식 인정한 부분은 아니다.)
그리고 ai에 대한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ai를 통해 만든 것들은 책임 소재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ai로만 포스팅을 했을 때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잘못된 정보를 가진 포스팅의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내가 직접 쓴 글과 비교하면 어떠한가. ai로 만든 글은 내가 만든 콘텐츠인가. 아니면 내가 활용한 콘텐츠인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신규 사이트에 시범 삼아 해 보는 거면 모를까 잘 운영되는 웹사이트에 자동 포스팅을 도입할 생각은 넣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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