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역세권 아파트 분석기

오늘은 용산역 아파트(사실 주상복합)을 둘러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 신용산역 1분 컷 주상복합

(22.12) 53평 매매 35억

17년 준공된 주상복합으로 엎어지면 신용산역이 있고, 한번 더 엎어지면 용산역과 아이파크몰을 만날 수 있는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이다. 교통은 그냥 어메이징. 주변시설은 더 어메이징. 아이파크몰 슬세권이라니... . 주차도 2대씩 가능한 것 같다.

다만 초등학교는 1km정도 떨어져 있고(용산초) 학군이 훌륭한 느낌은 아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

• 신용산역 7분컷 주상복합

(22.12) 43평 25억 매매

래미안처럼 17년도에 준공된 주상복합이다. 용산 래미안이 지하철과 아이파크몰에 딱 붙어 있다면, 푸르지오써밋은 그보다 한 블럭(횡단보도 2개) 지나서 있다. 그래도 지하철 소음은 덜 들리지 않을까. 전체적으로 용산래미안보다 오피스 느낌이 났다.

이날 둘러본 용산역 주상복합 둘 다 용적률이 900%가 넘고 평단가는 6000만원에, 상승기에 오르기만 했지 조정은 거의 받지 않았다. 그만큼 실수요가 튼튼한 곳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장이 안 좋기도 하고… 현 시점에서 투자 목적으로 어떨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참 훌륭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