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금융 어플이다. 그 중 대표적인 기능인 자동 가계부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내 계좌, 카드사와 연동을 하면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가계부가 작성이 되어 있지만, Ai가 알아서 입력을 하다 보니 분류가 잘못되어 있을 때가 많다.
지출, 수입 ↔ 이체 설정하기
먼저 뱅크샐러드의 가계부 > 달력 페이지를 접속하자.
일단 가계부 페이지를 접속하면 봇이 마음대로 가계부를 작성한 것을 볼 수 있다. 월소득 2만원, 월소비 200만원으로 잡힌 이유는 급여가 소득이 아닌 ‘이체’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달력에서 월급날(프리랜서의 경우 급여에 해당하는 이체)을 선택하자. 이체로 설정된 항목들은 달력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역’으로 들어가서 찾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급여가 ‘저축’으로 인식되어 있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자.
분류에서 ‘이체’를 ‘수입’으로 수정하면 된다.
적금이나 개인 이체의 경우에도 지출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적금을 지출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이체’로 설정해 주면 된다. 아래와 같이 재설정하면 깔끔하다.
짜증나는 점은 수입으로 분류를 한다고 해도 이전 항목들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인데, 일단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재분류 기준
월급, 급여, 부수입 → 수입
이자, 세금, 공과금, OTT, 각종 소비 → 지출
예적금, 투자, 저축, 대출, 보험 → 이체
카테고리로 분류도 할 수 있고 할부 인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한 번 세팅을 해 두면 알아서 가계부를 써 주니 참 편리하다. 나는 투자 통장까지 연결을 해 둔 상태인데 보안만 괜찮다면 금융으로는 올인원이 되는 정말 좋은 어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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