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노출 되긴 되나?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나 전자책을 보면 꼭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를 등록하라고 한다. 그러나 티스토리 블로그의 초반 검색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 다음 100

- 네이버 0

- 구글 1~2


구글 서치콘솔 등록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이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몇 년 이상 블로그를 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 등록을 해 두어야 한다. 



다음의 특징
다음 검색량은 최신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초반 검색량 100이던 것이 몇년이 지나도 120정도로밖에 성장하지 않는다. 글이 천개 만개가 쌓여있어도 어차피 유통기한이 끝난 글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다음은 아무도 모르는 기준으로 저품질이라는 벌을 주기도 하는데 일기만 쓰는 사람도 걸리는 수준이라 거의 운명이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다음은 초반에는 든든-하게 조회수를 책임지는 검색엔진이지만 오래오래 다음만 바라보기에는 걸리는 부분들이 있다.


구글의 특징

구글은 초반 등록된 블로그를 신생 사이트로 취급하는데 사실상 가장 아래 등급에 있다. 아직 신뢰도가 쌓이지 않은 / 뭐가 올라올지 모르는 사이트인 것이다. 

구글은 체류시간이 긴 글을 우선하기 때문에 언제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 오래된 글이 갑자기 검색엔진에 등록되는 일을 볼 수 있다. 사이트와 글이 발효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네이버의 특징

네이버는 알쏭달쏭한 플랫폼이다. 신생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보면 되고, 최소 1년은 바라봐야 하는데 구글과 달리 갑자기 내부 기준을 예고 없이 크게 바꾼다.(잠수함 패치도 많음.) 네이버가 자사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를 우선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최근 6개월 정도는 네이버 외 사이트들을 적극적으로 노출시키는 검색 기준을 펼쳐왔다.(역시 이유는 모른다.) 


: 다음이 가장 노출이 쉽지만 계속해서 최신 글을 쓰지 않으면 유지가 안 되고 무엇보다도 시도 때도 없이 저품질을 주기 때문에 구글과 네이버에 등록을 해야 한다. 구글의 경우에는 최소 1년은 봐야 하고 그냥 기다려야 한다. 네이버는 매번 기준이 바뀌기 때문에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최근(2022.05 이후) 드물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유리한 검색엔진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에 바뀌기 전에 등록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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